[비즈니스포스트] KCC가 공정거래 및 준법의식을 내재화하는 데 힘쓴다.
KCC는 최근 임직원 참여형 ‘컴플라이언스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 ▲ KCC가 공정거래 및 준법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 방식의 문화를 구축한다. |
KCC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리더(실천리더)’를 중심으로 구성원이 능동적 참여를 이행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KCC는 상반기 최고경영자(CEO) 주관으로 모든 팀장을 실천리더로 임명했다.
KCC는 실천리더를 대상으로 각 팀의 업무 특성에 맞춰 공정거래 자율준수편람과 주요 업무 규정을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실천리더와 팀원들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거래 리스크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실천사례도 공유해 준법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 표준계약 검토나 내부거래 심의 등의 사전업무협의제도, 사이버신문고를 포함하는 내부신고제도를 공유하며 리스크 사전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KCC는 팀단위의 전사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해 준법의식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권성욱 KCC 자율준수관리자(상무)는 “공정거래 리스크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업무 속 실천’에 초점을 맞췄다”며 “임직원들이 자율준수를 형식이 아닌 실질적 업무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