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의견 '매도' 주목, 모닝스타 "주가 정당화 어렵다""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1/20251113094948_4385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기업가치를 정당화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왔다. 조사기관 모닝스타는 두 기업 주식에 '매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HBM3E 메모리 전시용 샘플.</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급등하며 기업가치를 정당화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고평가되었다는 해외 조사기관의 의견이 나온다.<br />
<br />
투자자들의 심리가 점차 불안해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시장에 악재가 등장하면 주가에 ‘거품’이 꺼지며 가파른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관측도 제시됐다.<br />
<br />
블룸버그는 13일 투자 조사기관 모닝스타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수준에서 주주들은 매수를 정당화하기 매우 어렵다”고 보도했다.<br />
<br />
반면 모닝스타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매도를 고려하기는 쉬운 상황에 놓였다며 향후 변동성을 고려해 위험을 회피하는 접근 방식을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br />
<br />
모닝스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모두 ‘매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br />
<br />
한국 반도체주 주가가 기업가치를 정당화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른 만큼 사소한 악재에도 급격하게 떨어질 위험에 노출됐다는 것이다.<br />
<br />
블룸버그는 “모닝스타의 이런 전망은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며 “그러나 빅테크 기업의 과도한 인공지능 투자에 시장의 우려가 커지며 다시금 이목을 끈다”고 전했다.<br />
<br />
모닝스타는 한국 반도체주에 투자자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모든 촉매제가 올바르게 반영되어야 추가 상승이 가능한 반면 주주들이 실망감을 느끼기는 쉽다고 덧붙였다.<br />
<br />
일본 소프트뱅크가 최근 엔비디아 지분을 모두 매각하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사례가 대표적으로 꼽혔다.<br />
<br />
모닝스타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시장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수혜를 보고 있지만 이런 상황이 오래 유지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br />
<br />
다만 블룸버그는 “인공지능 산업에 시장의 심리는 아직 전반적으로 낙관적”이라며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AI 버블’ 우려보다 크다”고 진단했다.<br />
<br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여전히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비교해 크게 저평가됐다는 블룸버그의 분석도 이어졌다.<br />
<br />
블룸버그는 미국 상위 반도체 기업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27배 수준인 반면 삼성전자는 11배, SK하이닉스는 8배에 그친다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