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상사, 사드부지 교환 이사회 열었으나 결론 못 내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2-03 15:5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상사가 국방부의 사드부지 교환계약을 승인하기 위한 첫 이사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롯데상사는 3일 이사회를 열어 롯데스카이힐 성주골프장을 사드배치부지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롯데상사는 성주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다.

  롯데상사, 사드부지 교환 이사회 열었으나 결론 못 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두 번째 이사회 개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롯데상사 관계자는 "워낙 민감한 사안이고 대신 받는 토지의 가치나 사업성 등 검토할 내용도 많아 한번의 이사회에서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앞으로 몇 차례 관련 이사회를 열어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칫 배임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는 만큼 부지의 사업성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이 사드부지를 제공할 경우 롯데면세점과 중국 현지 복합쇼핑몰 등 중국관련 사업에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부담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1월 성주골프장의 대가로 남양주 군용지를 받는 맞교환을 국방부와 합의하고 골프장과 군용지의 감정평가 작업을 마쳤다. 하지만 최종 감정평가액을 승인하는 절차를 거치면서 계약체결이 지연되고 있다.

성주골프장 장부가격은 850억 원이고 공시지가는 450억 원인데 남양주 군용지 공시지가는 1400억 원이다. 국방부는 사드부지 감정평가액에 맞춰 군용지 일부를 롯데그룹에 넘겨주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