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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에너지 리투어' 참가자 모집, 친환경 명소 여행하고 상품도 받는다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5-11-11 1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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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에너지 리투어' 참가자 모집, 친환경 명소 여행하고 상품도 받는다
▲ 환경재단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전국 친환경 명소를 돌아보면 상품을 주는 '에너지 리투어' 캠페인을 12월1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에너지 리투어 홍보 포스터. <환경재단>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환경단체가 시민들이 국내 친환경 명소를 여행하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11일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시민이 전국 친환경 명소를 여행하며 재생에너지의 가치를 배우는 '에너지 리투어' 캠페인을 12월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리투어는 시민들이 전국 7개 재생에너지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환경재단은 이번 캠페인의 목적을 두고 시민들이 에너지 전환의 가치와 필요성을 이해시키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7곳은 자연경관과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곳들로 선정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들은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에서 에너지 리투어 전용 지도를 활용해 체험 장소를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서울에서는 석유비축기지 문화공원, 서울새활용플라자, 월드컵공원 솔라스퀘어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 경기도 시화호 조력발전소, 충청남도는 죽도 탄소제로섬, 강원도 태백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경상남도 에너지과학공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재단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천 명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무선통신 키링이 발송된다.

NFC키링을 휴대전화 뒷면에 접촉하면 에너지 리투어 캠페인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참여자들은 홈페이지에 체험 장소 인증사진과 소감을 게시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자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이번 캠페인과 동시에 '재생에너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 챌린지'도 함께 열린다. 간단한 퀴즈 문제로 구성된 챌린지로 정답자를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준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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