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에 증시 M7 상승 마감, 엔비디아 5%대 급등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11-11 08:5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M7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에 증시 M7 상승 마감, 엔비디아 5%대 급등
▲ 10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M7 종목들 가운데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5.79%(10.90달러) 오른 199.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전날 미국 증시는 지난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이 가운데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국민 관세 배당금 지급 언급, 인공지능(AI) 산업 버블 우려 완화 등에 힘입어 엔비디아 등 기존 주도주를 중심으로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알파벳(4.04%) 테슬라(3.66%) 마이크로소프트(1.85%) 아마존(1.63%) 메타(1.62%) 애플(0.45%) 등 다른 M7 종목 주가도 모두 올랐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81% 오른 4만7368.63, S&P500지수는 1.54% 오른 6832.43, 나스닥 종합지수는 2.27% 뛴 2만3527.17에 장을 마쳤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