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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5131만 원대 하락,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도 가격 전망치 낮춰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1-07 0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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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5131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비트코인 강세론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포함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낮췄다.
 
비트코인 1억5131만 원대 하락,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도 가격 전망치 낮춰
▲ 일부 전문가들이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2% 내린 1억513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8% 내린 492만8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54% 내린 329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7% 내린 23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20%) 유에스디코인(-0.13%) 트론(-0.2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비앤비(0.50%) 도지코인(0.00%) 에이다(0.25%)는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장기 가격 전망치를 30만 달러(약 4억3천만 원) 낮췄다.

앞서 우드 CEO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50만 달러(약 21억7천만 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게 확장하며 비트코인이 맡던 ‘가치 저장소’ 역할도 나눠 가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그리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낮췄다.

우드 CEO 밖에도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거시경제 변동성 등에 따라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12만5천 달러(약 1억8천만 원) 수준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회사 갤럭시는 5일(현지시각) 2025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18만5천 달러(약 2억7천만 원)에서 12만 달러(약 1억7천만 원)로 낮췄다.

알렉스 손 갤럭시 리서치책임자는 “10월 비트코인 대량 매도, 투자자 이동, 시장 변동성 등에 따라 전망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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