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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벤츠 회장과 회동 예정, 삼성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협력 논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11-06 14: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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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 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장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4일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칼레니우스 회장과 별도 회동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벤츠 회장과 회동 예정, 삼성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 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장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번 자리에는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삼성은 이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키 등에서 벤츠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벤츠 전기차 'EQS'에 탑재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MBUX'를 공급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벤츠 주요 모델에 실물 키 없이 차량 잠금을 해제하거나 시동을 걸 수 있는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적용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분야의 협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각각 BMW, 아우디 등에 차량용 반도체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나, 아직 벤츠와 협업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은 2023년 8월 이후 2년 만이다. 방한 기간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과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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