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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과학연구소, 복지부 주관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연구기관에 뽑혀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1-05 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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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신현진, 이하 목암연구소)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에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적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을 구축,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임상-임상 단계 연계 및 진입 가속화를 통한 국내 AI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복지부 주관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연구기관에 뽑혀
▲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 연구기관으로 뽑혔다.

목암연구소는 이번 과제에서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한다.

본 연구는 전임상 단계에서 생성된 다양한 실험 데이터와 초기 임상 데이터를 연결하여, 신약개발의 임상단계 전환을 지원하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전임상-임상 데이터 연계 약물 반응성·독성·용량 예측 AI 모델 개발 △약물 예측 모델 기반 임상 전환 성공률 예측하는 AI 추론 에이전트 개발 △연합학습을 통한 실증 기반 성능 고도화 등을 담당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목암연구소는 AI 기술이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임상 단계로의 이행을 촉진하는 실질적 AI 조력자로 기능할 수 있도록 중개연구 소프트웨어로써 구체적인 모델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신현진 소장은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중개연구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임상과 임상 간의 데이터 간극을 줄이고, AI가 임상 전환 가능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AI 신약개발의 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며, 목암연구소는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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