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본격적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원·부재료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6~12일 2025년 김장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 이마트 '김장대전' 홍보 이미지. <이마트> |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배추 1망(3입)과 다발무 1단(5~6입)을 각각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5984원에 판매한다. 
1망(1단) 구입 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1천 점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e머니 적립 금액은 구매 다음날부터 1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절임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천수무(7~9입)’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6480원에 파매한다. ‘알타리(1.5㎏)’는 3980원에 준비했다.
올해 배추는 작황이 좋지 않았다.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의 정식시기 고온과 가을 장마가 작물들의 생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10월 말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해 10월보다 23% 올랐다. 
이마트는 문경, 아산, 고창, 무안, 해남 등 전국 산지의 고품질 배추를 선점하고,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행사 물량을 통합해 2700톤을 대량 매입함으로써 지난해 행사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장 부재료도 폭넓게 할인한다.
창녕우포 깐마늘(500g), 햇 흙생강(500g), 청갓·홍갓(각 500g)을 각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3827원, 4787원, 3184원에 판매한다.
대용량 흙쪽파(1㎏)와 깐쪽파(200g), 대용량 깐쪽파(500g)도 각각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8768원, 4320원, 8640원에 살 수 있다.
이밖에도 남해안 생굴(250g)과 ‘탄탄 Pork 삼겹살∙목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윤샘이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올해는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상품성과 가격 변동이 큰 상황이라 예년보다 더 많은 산지를 찾아다니며 신규 농가를 발굴했다”며 “고객들이 이마트 매장에서는 안정적인 가격과 품질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