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9.1%로 3.9%p 상승, 중도층 긍정평가 74.9%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11-03 11:0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지율 69.1%로 3.9%p 상승, 중도층 긍정평가 74.9%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결과.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 후반으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69.1%, 부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7%였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3.9%포인트 높아진 반면 부정평가는 4.2%포인트 낮아졌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50.4%)와 부정평가(48.6%)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인천·경기에서 긍정평가가 지난주와 비교해 11.0%포인트 늘었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87.5%, 인천·경기 74.8%, 서울 65.1%, 대전·세종·충청 67.1%, 부산·울산·경남 62.8%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다. 보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에서도 긍정평가 52.5%로 부정평가(44.2%)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86.5%, 50대 80.4%, 30대 68.7%, 60대 67.4%, 18~29세 54.1%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74.9%로 지난주보다 2.4%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60.0%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91.7%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58명, 중도 436명, 진보 262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4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4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0월31일과 11월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컴퍼니 백브리핑] SK하이닉스 ADR, 발행하면 주가 무조건 오른다?
하나증권 "체코 원전사업 협력 본격화, 오르비텍 우진 두산에너빌 주목"
한국투자 "게임주 대형사 중심 관심 필요, 대형사 위주로 PC와 콘솔 신작 활발"
'CPI 둔화' 미 증시 M7 모두 상승, 테슬라 '스페이스X' 기대감에 3%대 올라
교보증권 "유한양행, 리브리반트SC FDA 승인으로 렉라자 로열티 증가 기대"
NH투자 "두산에너빌리티 12월 수주 예상 넘어, 내년도 긍정적 이벤트 지속"
비트코인 1억2737만 원대 하락, 테더 CEO "AI 거품이 2026년 최대 위험"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스마트건축·AI기계제어공학과 신설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