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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2025' 월드 파이널서 아시아퍼시픽 컵 1위 PU 우승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1-03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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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2025' 월드 파이널서 아시아퍼시픽 컵 1위 PU 우승
▲ 11월1일 오후 9시(한국시각)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WC2025’ 월드 파이널에서 PU가 노련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RAXXAZ를 꺾고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컴투스>
[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월드 파이널에서 PU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을 가리는 ‘SWC2025’는 지난 1일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부터 프랑스 파리 최대 규모 공연장 ‘라 센 뮈지칼’에서 펼쳐졌다. 

경기는 총 12명의 선수들이 성적에 따라 시드를 나눠 8강 1·2라운드로 진행됐으며, 마지막까지 예측을 뛰어 넘는 빅 매치로 이어졌다. 8강 2라운드에서는 아시아퍼시픽 컵 1위 PU가 1라운드에서 일본의 TAKUZO10를 꺾은 2회 우승자 LEST를 접전 끝에 제압했고, 아메리카 컵 3위 PANDALIK3는 GOELMPICHAGA와 아메리카 컵 우승자 RAIGEKI에 잇따라 압승을 거뒀다. 유럽 컵 1위 RAXXAZ는 P4FFIX를 꺾고 올라온 브라질의 ZEZAS에 승리하고, 프랑스 대표 GUTSTHEBERSERK는 디펜딩 챔피언 KELIANBAO부터 중국 지역 1위 KANGJING까지 3대 1로 격파하며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4강에서는 PU가 PANDALIK3와의 대결에서 탄탄한 덱과 영리한 밴픽을 바탕으로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결승에 올랐고 RAXXAZ 또한 GUTSTHEBERSERK와 유럽 강자 대결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전에서는 PU와 RAXXAZ가 각각 아시아퍼시픽 지역과 유럽 지역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PU는 노련한 경기력으로 첫 세트부터 연승을 거두며 좌중을 압도했다. 빛 속성 유니콘을 필두로 한 비장의 덱으로 세 번째 매치까지 승점을 가져갔으며, 마지막 매치에서도 빈틈없는 밴픽으로 승리,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우승자 PU에게는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4400만 원)와 ‘SWC2025’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의 시네마틱 영상이 깜짝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영상에선 ‘서머너즈 워’ 인기 캐릭터 아이린이 몬스터들에게 업데이트 소식을 알리고, “‘서머너즈 워’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라”라는 텍스트와 함께 11월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해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동시에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컴투스 이주환 개발 총괄 대표, 김태형 PD, 서지영 기획팀장 등 주요 개발진이 업데이트 방향성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미니 쇼케이스 영상도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매일 에너지 500개를 사용하는 동안 전설 등급 보상 획득 가능성이 대폭 높아지는 ‘아메리아의 행운’과 차원홀 던전의 전설 등급 고대 보상 상향 및 에너지 개편이 예고됐다. 또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탐색 전투’와 3개의 덱으로 릴레이 전투를 펼치는 경쟁형 PVE 컨텐츠 ‘혼돈의 신전’, 아티팩트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마력의 파편’과 룬의 부옵션은 유지하고 연성할 수 있는 ‘제련석’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아이템도 언급됐다. 이 외에도 신규 유저들을 위한 특별 5성 소환 리스트와 특정 기간 동안 기존 유저들도 사용 가능한 소환 리스트의 등장이 소개돼 다가올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SWC2025’는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예선과 지역컵을 진행하고 이번 월드 파이널에서 올해의 챔피언을 선발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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