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TF' 출범, "대법원장 권한 분산해야"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0-31 17:1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사법개혁에 박차를 가한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1일 보도자료에서 "민주당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TF'가 11월3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출범한다"며 "TF는 심화되고 있는 국민적 사법불신을 극복하고 수직적, 폐쇄적 사법행정 조직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F 단장은 전 최고위원이 맡는다.
 
민주당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TF' 출범, "대법원장 권한 분산해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사법개혁으로 대법원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나눠야한다고 강조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재판뿐 아니라 예산, 인사, 사법행정 등 모든 권한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제왕적 대법원장의 권한을 분산하는 민주적 통제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법부가 국민을 위한 공정한 기관으로 거듭나야한다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강자에게는 솜방망이를, 약자에게는 철퇴를 내리며 권력에 편승해 온 사법부를 국민을 위한 사법부로 바꿔야한다"며 "사법정상화를 위해서 국민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증권 "에이플러스에셋 목표주가 상향, 구조적 저평가 부각될 것"
하나증권 "테슬라 무인 자율주행 시험 확인, 현대오토에버 HL만도 주목"
흥국증권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소비환경 개선에 내년 실적 모멘텀 강화"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하락, 전문가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변동성 지속"
신세계푸드 왜 상장폐지 결정했나, 저평가 받기보다 이마트 계열 경쟁력 강화 지렛대로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관련 유상증자 차단
한은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도입 긍정적, 점도표 포함 여러 방안 실험 중"
개인정보 유출하면 최대 과징금 '매출의 1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국민연금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 계약 내년 말까지 연장, 650억 달러 한도
중국 BOE 회장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