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5-10-31 12: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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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G마켓이 연중 최대 쇼핑 축제를 연다.
G마켓은 11월1일 자정부터 11일까지 11일 동안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G마켓 '빅스마일데이' 홍보 이미지. <지마켓>
이번 행사 기간에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총 3만여 셀러가 참여해 약 3천만 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특히 고객의 가격 할인 체감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할인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고객 혜택도 역대급으로 준비했다.
가격 혜택 강화를 위해 할인쿠폰에만 550억 원을 투입한다.
기존에 셀러와 공동 부담하던 쿠폰 할인 비용을 G마켓이 전액 부담하기로 하면서 셀러는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G마켓의 직접 지원 할인과 셀러의 추가 할인 효과를 더해 고객은 한층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최대 30만 원의 다양한 할인쿠폰팩을 제공한다. 모두 100만 원 상당의 쿠폰팩은 생필품, 식품, 패션 등 10만 원 미만의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과 디지털, 가전, 가구 등 고단가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 등 가격대 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여기에 카드 결제 할인 및 브랜드 중복 할인 등에도 수십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중 최저가에 도전하는 ‘특가상품’ 라인업도 한층 강화했다.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특가상품은 매일 오전 10시에 공개한다. 대표 품목은 △애플워치 SE2 △LG 스탠바이미2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압타밀 분유 △레노버 패드 프로 △샤크닌자 블랜더 △드리미 음식물처리기 △갤럭시탭 S10울트라 등이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합작법인(JV) 출범 이후 첫 대형 프로모션으로 고객과 셀러 모두가 변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준비했다”며 “역대 최대 자원을 투입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을 모두 잡은 ‘레전드급 쇼핑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