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566억으로 9.1% 감소, 매출 21.9% 줄어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0-31 10:0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66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9.1% 줄었다.

대우건설은 3분기 연결 매출 1조9906억 원, 영업이익 566억 원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각각 21.9%와 9.1% 감소했다.
 
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566억으로 9.1% 감소, 매출 21.9% 줄어
▲ 대우건설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66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9.1%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4.6%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감소 영향에 매출은 줄었지만 내실경영 성과로 누적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영업이익률도 상승했다”고 바라봤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주택건축 1조3220억 원 △토목 4089억 원 △플랜트 2195억 원 △기타연결종속 402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의 9월말 기준 누적 신규 수주액은 11조15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7조3722억 원)보다 51.3% 늘었다.

9월말 수주잔고는 48조80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말(44조4401억 원)보다 9.8%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대비 약 4.6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건설시장 불황에도 지속 성장을 위해 내실경영과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출과 수주실적은 연초 계획 대비 양호한 수준”이라며 “남은 기간 양질의 수주와 위험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APEC 만찬 건배사, "목소리 어우러져 만파식적 선율로 거듭날 것"
시진핑 다카이치 중일 정상회담 마무리, '전략적 호혜관계' 원칙 확인에 그쳐
[현장] 엔비디아 젠슨 황 간담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HBM97까지 협력 확신"
'대장동 비리' 김만배 유동규 기소 4년 만에 1심 선고, 징역 8년 및 법정구속
이마트24 적자 속 가맹점 부담 끌어안다, 최진일 저수익 점포까지 정률제 카드 꺼내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프롤로그⑤] 베트남시장의 명과 암 "금융의 동남아 전초기지,..
신한투자 "골프존 해외부문 성장 지속, 국내는 기초 체력 확인"
[현장] 엔비디아 젠슨 황 'AI 파트너'로 한국 점찍어, 삼성 SK 현대차 네이버와 ..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10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424.4원 마감
테슬라 중국에서 '로보택시' 전용 차량 선보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