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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이억원 "종투사 지정 신속히 추진해 모험자본 공급 확대 지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10-30 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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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증권사·자산운용사 17곳의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생산적금융으로 전환을 위한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종투사 지정 신속히 추진해 모험자본 공급 확대 지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위원장은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포인트에 도달하는 등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면서 한국 자본시장에 관한 기대와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초기술 격전 속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혁신을 후원하는 모험자본 생태계 최전선에 있는 금융투자업계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우선 증권업계가 모험자본 공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토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확대를 통해 대형 투자은행(IB)가 발행어음과 IMA(종합투자계좌)로부터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종투사에 모험자본 공급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특히 모험자본 공급이 지체되지 않도록 종투사 지정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자산운용업계의 모험자본 기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일반 국민들이 초기 기업에 소액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 더불어 올해 안에 코스닥벤처투자펀드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우선배정 인센티브도 현행 25%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 위원장은 “금융투자업계가 모험자본 생태계의 뼈대가 되는 수탁자로 충실의무를 확립해달라”며 “제도적으로는 스튜어드십코드 범위를 넓히고 이행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불완전판매 차단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책무구조도 안착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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