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한미 관세협상 힘입어 장중 4100선 상승세, 원/달러 환율 1425원 출발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10-30 11:0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장중 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4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2%(25.36포인트) 오른 4106.51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한미 관세협상 힘입어 장중 4100선 상승세, 원/달러 환율 1425원 출발
▲ 30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61%(24.80포인트) 오른 4105.95포인트로 출발했다.

전날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74.37포인트(0.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0포인트( 0.00%) 내렸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0.98포인트(0.55%) 상승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12월 추가 금리 인하가 확정적이지 않다는 발언 속 향후 금리 인하 경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2461억 원어치, 144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385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

현대차(4.84%) 삼성전자(3.58%) 기아(2.85%) 삼성전자우(2.63%) HD현대중공업(2.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1%) SK하이닉스(0.90%) 등 7개 종목 주가가 상승세다.

두산에너빌리티(-5.94%) LG에너지솔루션(-4.86%) 등 2개 종목 주가는 하락세, 삼성바이오로직스(122만1천 원)은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9.07포인트) 내린 892.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가 9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82억 원어치와 1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4.66%) 에코프로(-2.36%) 펩트론(-1.32%) 레인보우로보틱스(-0.14%) 에이비엘바이오(-0.11%) 리가켐바이오(-0.07%) 등 6개 종목 주가가 하락세다.

파마리서치(3.88%) HLB(2.60%) 알테오젠(1.29%) 삼천당제약(0.68%) 등 4개 종목 주가는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7원 내린 14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우리금융 3분기 염가매수차익 크게 봐, 배당매력 더 높아져"
[현장] 정의선·이재용·젠슨황 '치맥 회동', 이 "내가 다 살게" 정 "2차 살게" ..
캐나다 총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김동관 "잠수함 사업에 역량 총결집"
하나증권 "삼성전기 데이터센터 훈풍 맞아, 4분기도 견조한 실적 흐름 지속"
DS투자 "SK하이닉스 4분기 D램 영업이익률 67% 전망, 내년에도 계약 가격 상승 ..
이재명 트럼프 이어 다카이치와 회담, 시진핑 만나 외교 '마지막 퍼즐' 채우나
DS투자 "삼성전기 주요 제폼 AI 관련 수혜 본격화, 가동률 90% 후반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서 '방 뺀다', 위약금·외형 축소·재입찰 패널티 '3중고'
한화투자 "우리금융지주 염가매수차익으로 배당매력 커져, 비과세로 실리적"
키움증권 "삼성전기 3분기 MLCC 가동률 98%로 확대, 4분기도 수요 견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