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소방청과 안전강화 협력, 소방관에 통신망 우선 접속 권한 부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0-29 09:5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소방청과 안전강화 협력, 소방관에 통신망 우선 접속 권한 부여
▲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왼쪽)과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오른쪽)이 2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해 소방청의 국민 안전 강화 활동에 협력하고, 소방관을 위한 복지·교육·추모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대상자 추천 등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재난, 재해 등으로 네트워크 혼잡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소방관에게 최우선 통신망 접속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국 소방서 현장 법인 회선에 항시 우선 접속 권한을 부여해 소방관들이 언제나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소방 우선 접속 권한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도입된다.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오는 11월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 원에서 열리는 순직소방관 추모문화제 ‘119메모리얼데이’에서 마라톤 대회 ‘119메모리얼런’을 개최하는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119메모리얼런 참가자 2천 명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 및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기에 나서며, 참가비(5만 원) 전액은 순직 소방관을 위한 추모 활동과 유가족 지원 등에 기부된다.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향후에도 소방관의 헌신을 국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소방관들이 3교대 근무나 긴급 현장 투입 등으로 인해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7일부터 아이드림챌린지를 통해 새롭게 선발된 소방관 자녀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이 시작됐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드림챌린지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녀에게 아이들나라 등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나이에 맞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해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TSMC에 수혜 집중, 모간스탠리 "1대당 매출 130..
두산에너빌리티, 카타르에서 1300억 규모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에 무관용 원칙, "형사·민사소송에 탑승도 거절할 것"
HJ중공업 미국 해군 함정 MRO 마수걸이 수주, 국내 중형 조선사 최초
KB증권 "올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천조 돌파, 삼성전자 저평가 해소될 것"
SK증권 "한화-오스탈, HD현대-헌팅턴잉걸스와 미국 호위함 수주 경쟁 강화"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4.3%로 0.6%p 하락, '부정'도 0.6%p 내려
고려아연 미국 남동부에 10조 규모 제련소 추진, 경영권 분쟁에 영향 주목
iM증권 "국내 증시 부담 요인, 인공지능 거품론보다는 국채금리 상승"
하나증권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감, 삼성전자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