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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방청과 안전강화 협력, 소방관에 통신망 우선 접속 권한 부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0-29 09: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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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방청과 안전강화 협력, 소방관에 통신망 우선 접속 권한 부여
▲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왼쪽)과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오른쪽)이 2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해 소방청의 국민 안전 강화 활동에 협력하고, 소방관을 위한 복지·교육·추모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대상자 추천 등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재난, 재해 등으로 네트워크 혼잡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소방관에게 최우선 통신망 접속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국 소방서 현장 법인 회선에 항시 우선 접속 권한을 부여해 소방관들이 언제나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소방 우선 접속 권한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도입된다.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오는 11월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 원에서 열리는 순직소방관 추모문화제 ‘119메모리얼데이’에서 마라톤 대회 ‘119메모리얼런’을 개최하는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119메모리얼런 참가자 2천 명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 및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기에 나서며, 참가비(5만 원) 전액은 순직 소방관을 위한 추모 활동과 유가족 지원 등에 기부된다.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향후에도 소방관의 헌신을 국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소방관들이 3교대 근무나 긴급 현장 투입 등으로 인해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7일부터 아이드림챌린지를 통해 새롭게 선발된 소방관 자녀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이 시작됐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드림챌린지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녀에게 아이들나라 등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나이에 맞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해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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