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감서 박완수 경남지사 공천 두고 공방, 명태균 "윤석열이 공천 주라고 해"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0-28 15:2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경상남도 국정감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명태균씨를 둘러싼 공천 관련 의혹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명태균씨는 28일 경상남도 창원시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경남도 대상 국정감사에서 "당시 제가 박 지사에게 연락해 모시고 갔었고 (박 지사 공천은) 윤 전 대통령이 공천을 주라고 했으니까 준 것"이라며 박 지사가 자신의 소개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천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국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3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완수</a> 경남지사 공천 두고 공방, 명태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이 공천 주라고 해"
▲ 명태균씨가 28일 경상남도 창원시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나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명씨는 이어 "그때 윤한홍, 권성동 의원은 경선하려 했고 김건희 여사가 김태호 의원에게 연락해 (경남지사 경선에) 못 나오게 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명씨가 자신의 공천에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박 지사는 "그때는 대선 후보 경선을 하기도 전이었고 윤 전 대통령이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불렀던 자리"라며 "그 자리 이후 저는 윤석열 캠프에도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어 제기된 명태균씨 처남 채용 청탁 의혹과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모두 부인했다.

박 지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개입 의혹에 대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특검이 수사하고 있고 국감 대상이 아니다. 나를 폄하하기 위한 질의 아니냐"고 되물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여천NCC 공동주주인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원료 공급계약 완료, 구조조정 속도 붙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8%, TSMC 71%로 격차 더 벌어져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160억 추가매수로 지분율 55.47% 확보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4 대 1, 올해 기업공개 최고 기록
현대차 장재훈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은 타협할 수 없는 목표"
롯데칠성음료 3년 만에 수익성 회복, 박윤기 '넥스트 탄산'으로 국내사업 돌파구 모색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한국퓨얼셀 청산, 70여 근로자 고용승계 거부
신한은행 15일부터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접수, 1985년생부터 대상
[오늘의 주목주] '이례적 상승 뒤 급락' 삼성화재 22%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