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5-10-22 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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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하나은행은 2025년 3분기 누적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 하나은행이 2025년 3분기 누적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모두 44조1083억 원이다. 2024년 말보다 3조8349억 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 2조6583억 원, 확정기여형(DC)에서 1조1586억 원이 늘었다.
앞서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전 금융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매분기마다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의 2025년 3분기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 부문 운용 수익률은 17.18%다.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다.
한편 하나은행은 10월27일부터 11월 말까지 손님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가을 빛 혜택! 연금 어썸 리워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이달의 테마상품’을 매수하고 미션에 참여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만 하나머니(100명), 1만 하나머니(3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천 명)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연금자산관리의 든든한 동반자로 선택한 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연금자산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