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엘리베이터가 해외 전력에너지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랜턴 조립 및 기부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사무소와 충주 본사, 전국 지사 등에서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 현대엘리베이터가 1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사무소와 충주 본사, 전국 지사 등에서 해외 전력 에너지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랜턴 조립 및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현대엘리베이터> |
현대엘리베이터는 회사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제출하는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을 채택했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에 충전해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한 친환경 조명기구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태양광 랜턴 기부 봉사가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 아동 및 청소년의 야간 학습과 밤길 보행, 야생동물 대피 등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완성된 태양광 랜턴은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에너지 불평등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실천”이라며 “국경을 넘어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활동을 확대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