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루닛, 미국 면역항암학회에서 AI 기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연구 발표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10-20 16:3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미국 학회에서 AI 기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연구를 발표한다. 

루닛은 11월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초록 2편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루닛, 미국 면역항암학회에서 AI 기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연구 발표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미국 학회에서 AI 기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연구를 발표한다. 

루닛은 2021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학회인 SITC에서 해마다 연구 발표를 진행하며, AI 바이오마커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검증하고 있다.

이번 SITC에서는 포스터발표로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셀카르타(CellCarta)와 협업 연구인 △AI 기반 종양미세환경 분석을 통한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및 요로상피암의 면역표현형 식별 연구 및 △AI 기반 정량적 면역조직염색(IHC) 분석을 통한 종양관련항원과 림프구 간 공간적 상관관계 규명 연구를 공개한다.

특히 루닛 스코프는 종양미세환경 분석, 면역표현형 분류 등의 기술을 통해 면역항암제 치료전략 수립의 중요한 도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루닛은 설명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는 “루닛 스코프는 글로벌 산·학계에서 점차 인정받으며 치료반응 예측 AI 솔루션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 가고 있다 ”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치료 효과 예측이라는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기술로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로 이익 회복 제한적, 내년 신작 흥행 장담 못해"
대신증권 "넷마블 '뱀피르' 4분기도 흥행세 지속, 비용 효율화 기조 계속"
신한투자 "크래프톤 펍지 성장률 둔화 예상, 개발력 보강 위한 투자 필요"
삼성전자 '엑시노스2600' 갤럭시S26 울트라에도 탑재, S22 이후 4년 만에
대신증권 "크래프톤 펍지 성장세 주춤, 주가에 신작 기대감 반영에 시간 필요"
증시 활황 타고 원전·2차전지·조선 테마주에 몰린 '빚투', 변동성 확대 땐 대규모 손실
태광산업 4700억에 애경산업 최종 인수 계약, 애경그룹에 2115억 대여 결정
[20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윤석열에 대한 맹종, 극우정치에 대한 광신"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9% 국민의힘 26.9%, 격차 두 배 이상 벌어져
민주당 이강일 '금산분리' 완화 주장, "금산분리 규제가 코스피 5000 방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