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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재 시세는 '저가매수 기회' 평가, 투자자 매도세 단기간에 집중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10-17 11: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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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최근의 가격 하락에 대응해 저가 매수에 나서며 물량을 축적해야 한다는 조사기관의 권고가 제시됐다.

거시경제 상황 변화로 대량의 매도세가 쏟아진 만큼 이는 단기간에 마무리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현재 시세는 '저가매수 기회' 평가, 투자자 매도세 단기간에 집중
▲ 비트코인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단기간에 크게 집중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현재는 저가매수 기회에 해당할 수 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자산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17일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이미 정점에 도달해 가격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기관 비트와이즈는 최근 비트코인 시장에서 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점차 매수를 시도하는 일이 투자자들에 유리한 선택이라는 관측을 전했다.

최근 조정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격화와 같은 외부 요인에 따라 발생한 만큼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가격 하락이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강제 청산이 이뤄진 데 따라 나타난 만큼 매도 물량은 이미 대부분 소진되었을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1천 BTC 이하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매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기관 글래스노드의 분석도 전했다.

이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시세가 11만 달러 안팎에서 안정적 흐름을 보이는 것도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긍정적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이 이어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결국 비트코인 시장에 점차 저가매수 수요가 반영되기 시작하며 4분기 중 강세장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8827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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