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교보증권 "농심 3분기 영업이익 증가로 전환, 국내 가격인상 효과 본격화"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0-17 11:5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3분기에 8개 분기 만에 이익 증가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보증권은 17일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6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12MF 주당순이익(EPS) 3만2249원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 16배를 적용했으며, 이는 2023년 판매가격 인하 직전 증익 시기 P/E를 반영했다. 직전거래일 16일 기준 주가는 42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 "농심 3분기 영업이익 증가로 전환, 국내 가격인상 효과 본격화"
▲ 농심의 2026년 매출액은 3조7060억 원, 영업이익은 2110억 원으로 추정한다. <농심>

농심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늘어난 8757억 원, 영업이익은 26.6% 증가한 476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가격인상 효과가 본격화됨에 따라 8개 분기 만에 증익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3분기 국내(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6901억 원, 영업이익은 105% 늘어난 348억 원으로 추정한다.

3분기 라면 총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5165억 원으로 추정한다. 내수는 가격인상 후 수요 정상화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 수출은 유럽, 동남아 거래선 재정비로 기인한 부진한 상황이 지속됐다.

3분기 스낵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늘어난 1203억 원으로 추정한다. 가격 인상 및 수출 확대 효과(바나나킥 등)에 기인해 견조했다. 이익은 전년 낮은 기저와 가격 인상 효과 본격화로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3분기 북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줄어든 1482억 원으로 추정한다. 미국은 7월 10% 가격 인상을 앞두고 물량 감소 영향이 존재했으며, 가격인상 효과는 4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권우정 연구원은 “케데헌 물량은 9월 중순부터 H마트, 월마트 등 채널 입점 확대 중이며, 10월부터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현재 케데헌 계약 물량은 내년 1분기까지 약 500억 원 규모로 향후 성과에 따라 계약 기간 확대 및 SKU 확대가 검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라면 툼바 메인스트림 확장은 4분기에 집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346억 원으로 추정한다. 간식점 채널 중심 오프라인 입점 확대와 온라인 채널 성장 전환이 긍정적이다.

일본/호주/베트남은 2분기와 유사한 견조한 성장을 전망한다.

해외 법인 이익은 신라면 툼바 글로벌 론칭에 따른 마케팅 투자 확대로 비용 부담은 지속될 듯하다.

농심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개 분기 만에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춪넝돼 긍정적이다.

해외는 3분기에도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됐으나, 해외 거래선 재정비가 점진적으로 마무리되고, 미국 내 신라면 ‘툼바’와 ‘케데헌’ 마케팅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이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심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3조5298억 원, 영업이익은 12.0% 늘어난 1827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