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가 어디까지 오를까, 장중 200만 원 첫 터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1-26 15:5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20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개선 전망이 밝아져 당분간 추가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6일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200만 원까지 올랐다. 이후 소폭 하락해 전일보다 1.27% 오른 199만5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 어디까지 오를까, 장중 200만 원 첫 터치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국내 증권사들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200만 원을 처음 제시한 것은 지난해 8월경이다. 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150만 원 중반대였는데 약 5개월만에 30%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미국 전장부품업체 하만을 10조 원 가까운 금액에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반도체업황이 호황기를 맞아 올해 실적전망도 점차 밝아지며 주가상승에 힘을 실었다.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정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24일 9조2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매입 후 소각계획과 현금배당확대를 내놓은 것도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국내 증권사들이 내놓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230만 원에서 250만 원 사이로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리콜과 단종을 결정한 뒤 주가 하락세를 겪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사업이 영업이익을 대폭 반등하는 데 성공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검의 박근혜 게이트 수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구속영장이 청구되며 주가가 잠시 주춤했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다시 주가는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사업의 호황 지속과 갤럭시S8 출시 뒤 스마트폰사업의 반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을 받고 있다.

당분간 200만 원을 넘어 상승세가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6일 종가 기준으로 280조6552억 원을 기록하며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20.28%를 차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