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미국 주간 원유재고 예상보다 더 늘어난 영향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10-17 08:5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6%(0.85달러) 내린 배럴당 56.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주간 원유재고 예상보다 더 늘어난 영향
▲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사진은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원유탱크.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37%(0.85달러) 낮아진 배럴당 61.0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늘어나며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352만 배럴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보다 크게 높은 수치로 여겨진다.

또한 미국 지역 은행들과 관련된 문제도 유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지방은행 재무건전성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시장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며 “이러한 흐름이 유가 하락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
오스템임플란트 잇단 자회사 합병, MBK 몸집 불려 '재매각' 수익 극대화 노림수인가
한화솔루션 트럼프 태양광정책 수혜 미뤄져, 박승덕 미국 설비 양산이 돌파구
중국 BYD 친환경차 11만5천 대 리콜, 설계 결함 및 전기차 배터리 안전 문제
[인터뷰] 비즈니스피플 본부장 정민호 "온라인 헤드헌팅 비파인더 이용기업 크게 늘어"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차전지소재Fn' 34%대 올라 상승률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