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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출시 기대감 증폭, 후속작 다수 준비"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0-16 1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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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의 2026년 실적은 신작이 꼼꼼이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

SK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5일 기준 주가는 2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출시 기대감 증폭, 후속작 다수 준비"
▲ 엔씨소프트의 2026년 매출액은 2조750억 원, 영업이익은 3185억 원으로 추정된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3% 줄어든 3523억 원, 영업손실 201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2525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수준을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주요 게임들에 대한 업데이트 부재로 PC와 모바일 모두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한다. 다만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 하반기 추가 인력 구조조정(200~300명) 진행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다.

3분기 일회성 인건비는 약 160억 원 수준을 반영했다. 영업 외에서는 삼성동 사옥 매각 수익을 반영했다.

‘아이온2’의 출시일이 11월19일로 확정됐다. 10월16일부터 서버 및 캐릭터 선점 이벤트가 시작되어 앞으로 한 달간 기대감이 더욱 증폭될 것이다.

10월1일 라이브 방송에서 우려했던 높은 수준의 과금 모델이 아닌 멤버십(기본 멤버십 1만9700원, 배틀패스 2만9800원)과 외형 중심의 BM(비즈니스모델)이 공개됐다.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대한 콘텐츠 등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출시된 MMORPG 대비 중장기 성과는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아이온2’의 매출은 4752억 원 수준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4분기는 일회성 인건비, 출시 마케팅이 집중되어 높은 수준의 이익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나 내년 1분기부터는 견조한 이익의 베이스가 될 것이다.

‘아이온2’ 이후 엔씨소프트 실적을 이끌 후속작도 다수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분기별 신작들을 촘촘히 출시한다. 1분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2분기 ‘타임 테이커스’, 3분기 ‘신더시티’, 그 외 IP(지적재산권) 스핀오프 4종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2026년에는 탄탄한 실적과 함께 분기별 출시되는 신작들의 성과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남효지 연구원은 “주가는 ‘아이온2’ 출시 전까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 전 하락은 매수 기회로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줄어든 1조5288억 원, 영업이익은 730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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