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 방산 CEO "미국 필리조선소 확장 검토, 다른 인수도 고려", 외신에 밝혀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10-16 10:3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 방산 CEO "미국 필리조선소 확장 검토, 다른 인수도 고려", 외신에 밝혀
▲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8월26일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선박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가 크레인 옆에 정박해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화그룹 방산부문의 미국법인 최고경영책임자(CEO)가 필라델피아 조선소 확장과 추가 인수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쿨터 한화글로벌디펜스 CEO는 15일(현지시각) 미 방산매체 브레이킹디펜스와 나눈 인터뷰에서 “필라델피아 조선소 확장과 다른 조선소 인수 기회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쿨터 CEO는 미국 내 선박 생산 능력을 한국에서만큼 확대하기 위해 여러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글로벌디펜스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사의 해외 사업을 총괄한다. 

쿨터 CEO는 “필라델피아 조선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지리적으로 확장 여지가 제한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화그룹은 2024년 12월 필라델피아주 소재의 필리조선소를 1억 달러(약 1420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한화는 올해 8월27일 필리조선소 시설을 확충해서 선박 건조 능력을 연 20척까지 늘리기 위해 50억 달러(약 7조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브레이킹디펜스에 따르면 필리조선소는 현재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다목적선(NSMV)과 한화해운의 중형 유조선(MR탱커)을 건조하고 있다. 

한화가 미국 조선사에게 외주를 받아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을 노리고 있다고도 쿨터 CEO는 전했다. 

쿨터 CEO는 “아직 협상이 크게 진전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미 정부와 해군, 주요 조선사에게 한화의 기술력과 협력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