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경기 평택에 한국형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통합공정 실증시설 준공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10-15 10:0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 경기 평택에 한국형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통합공정 실증시설 준공
▲ 경기 평택시 이산화탄소(CO2) 포집·액화 실증시설. <현대건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한국형 이산화탄소(CO2) 포집·액화 통합공정 실증시설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경기 평택시 수소 특화단지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실증시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실증시설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 이산화탄소 포집·액화·활용기술 개발’의 결과로 한국형 통합공정 시설에 해당한다.

현대건설은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공정 설계·시공·운영 전반을 주도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습식과 분리막 포집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통합공정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수소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로부터 연간 이산화탄소 3만 톤 규모를 포집·액화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집 효율 90% 이상 △순도 95% 이상의 고순도 이산화탄소 확보 등을 실증했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액화 과정을 거쳐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로 활용하거나 특수가스로 판매 또는 합성연료·화학제품 원료로 전환하는 등 상업적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맑은환경산업, 에니스, 한국특수가스 등 주요 기업 및 대학·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산학연 협업을 통해 국내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2년 국책과제 착수부터 평택 실증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통해 핵심 기술력을 확보한 것은 블루수소 산업과 탄소중립 실현을 준비하는 중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일본 총리 다카이치와 회담, "협력 깊이 더하는 일 더 미룰 수 없어" 공동발표
국토장관 김윤덕 "국토부 산하기관부터 공공기관 지방 이전 앞장서야"
올해 차종별 전기차 국가보조금 확정, 현대차 최대 570만 원 테슬라 최대 420만 원
[오늘의 주목주] '로봇 사업 기대감' 현대모비스 주가 14%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690선 상승 마감,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포스코 7억 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조달금으로 기존 부채 상환
[13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행복은 성적순 아니라더니 민주당 공천 뇌물순"
산업은행 회장 박상진 "국민성장펀드 올해 30조 집행, 필요하면 추가 승인"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합병하기로, "시장 환경에 더욱 적극적 대응"
비트코인 1억3558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미국 완화적 통화정책에 1분기 위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