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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롯데웰푸드 3분기 실적 기대이하, 4분기부터 원가 부담 완화"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0-13 1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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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 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2개월 Fwd 주가수익비율(PER) 10배 거래 중으로 밸류에이션도 부담 없다. 직전거래일 10일 기준 주가는 11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증권 "롯데웰푸드 3분기 실적 기대이하, 4분기부터 원가 부담 완화"
▲ 롯데웰푸드의 2026년 매출액은 4조3013억 원, 영업이익은 1785억 원으로 추정된다.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 늘어난 1조1077억 원, 영업이익은 12.9% 감소한 663억 원으로 추정한다. 국내 제과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감익 폭 둔화 기조는 이어지겠으나, 3분기까지도 카카오 투입 단가(1만 달러/MT)가 다소 부담이다. 

더불어,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관련 일회성비용이 약 100억 원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국내(건과+빙과+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건과는 일부 제품 판매가격 인상 반영에도 불구하고 내수 소비 둔화가 여전히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빙과는 전년 기저효과 및 7월 우호적인 날씨에 기인해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수익성은 전년대비 하락 기조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푸드 매출은 전년 수준을 예상한다. 유지 매출은 최근 대두유 시세 안정세에 따라 성장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식자재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분기 해외 제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두 자릿수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다. 루블화 안정세 기인해 카자흐스탄 매출 회복 속도가 가팔라지는 가운데, 인도 건과도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인도 빙과는 몬순이 길어지면서 전년대비 5% 내외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하반기부터 전년대비 감익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 투입 단가는 3분기 이후 전분기 대비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4분기 카카오 예상 투입 단가는 전분기 대비 –20% 하락한 톤당 8천 달러이다.

4분기~내년까지 원가 부담 완화, 기저효과, 해외 법인의 견조한 성장에 기인한 편안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상기 감안한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6% 감소하겠으나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심은주 연구원은 “단기 실적 부진은 아쉽지만, 3분기 바닥으로 전분기 대비 회복세가 전망된다”며 “실적 발표 이후 저가 매수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늘어난 4조1492억 원, 영업이익은 8.6% 줄어든 1435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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