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예스24, 두산동아 인수 검토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4-09-02 18:4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터넷서점 예스24가 두산동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예스24는 2일 “두산동아의 지분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예스24, 두산동아 인수 검토  
▲ 김동녕 한세실업 및 예스24 대표이사 회장
예스24는 이날 주식시장에서 두산동아 인수설이 나오면서 전날보다 7.5%가 오른 51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두산동아는 모회사인 두산이 비주력사업을 정리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중이다.

두산은 지난 7월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두산동아 매각을 진행해 왔다. 두산이 보유중인 두산동아 지분 100%를 매각대상으로 내놓았으나 지금까지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동아는 2008년 두산의 출판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며 설립된 회사다.

중고생 대상 참고서사업이나 교과서사업을 하며 현금창출능력을 지녔지만 부채비율이 높다. 지난해 두산동아의 부채비율은 425%로 총 차입금 규모는 733억 원 가량에 이른다.

두산동아가 출판한 역사교과서는 올해 역사관 논란에 휩싸여 학부모들의 반발을 산 적이 있다. 또 지난달에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기록을 누락시킨 것으로 지적돼 물의를 빚기도 했다.

두산동아는 1일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이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예스24는 2분기에 영업손실 6억1997만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예스24의 실적이 이처럼 부진했던 것은 도서판매량이 줄고 도서할인 판매경쟁이 치열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관계자는 “예스24의 실적부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면서 “두산동아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정체상태인 서적유통 대신 컨텐츠 생산에서 활로를 찾으려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최신기사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고수익 제품 알지닌 판매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