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동빈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뉴욕 사업장 점검, 장남 신유열 동행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0-09 14:5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국 현지에 방문해 그룹 바이오 사업을 직접 챙겼다.

롯데그룹은 5일(한국시각) 신 회장이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찾았다고 9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뉴욕 사업장 점검, 장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03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유열</a> 동행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일 미국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방문했다. <롯데그룹>

신 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올해 가동을 시작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신 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는 바이오 산업을 넘어 그룹 전체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DC 생산시설 증설에 맞춰 ADC와 위탁개발생산(CDMO) 추가 수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신 회장이 ADC 생산시설을 방문한 것은 시설 가동 뒤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 방문에는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와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이 함께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서 시러큐스 의약품 생산공장을 인수해 바이오산업에 진출했다. 

이후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불리는 ADC 생산 시설을 구축했다. 올해 4월 아시아 소재 바이오 기업과 ADC 수주를 체결한 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 중동 찾아 방산·AI 협력 논의
LG화학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3조8천억 규모
파마리서치 3분기 의료기기 리쥬란 판매 부진에 성장 멈춰, 한 품목 올인 한계 극복 절실
한전 3분기 영업이익으로 5조6519억 내 66.4% 증가, 역대 최대치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 417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75원 돌파
LG 3분기 영업이익 4189억 12% 감소, 1~3분기 누적 영업익은 10% 증가
넷마블 내년에도 신작 '물량 공세', '나혼렙:카르마' '이블베인' 거는 기대 크다
HL디앤아이한라 창원 계류시설 증설 공사 수주, 900억 규모
베트남 보조금 축소 법안에 현지 투자기업들 우려 전달, "삼성전자도 포함"
대신증권 초대형IB의 길 이끄는 '원클럽맨' 진승욱, '자본 확충' 과제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