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미국 정부 '셧다운' 기간에 화석연료 관련 업무는 지속, 재생에너지는 중단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10-02 15:3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정부 '셧다운' 기간에 화석연료 관련 업무는 지속, 재생에너지는 중단
▲ 미국 내무부가 정부 '셧다운' 기간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일부 화석연료 관련 업무는 계속 진행된다고 밝혔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석탄 발전소 사진.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정부가 셧다운 상태에 놓였지만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 프로젝트 승인과 관련한 일부 업무는 계속된다.

로이터는 2일 미국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된 기간에도 일부 정부 기관은 화석연료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한다”고 보도했다.

내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초 취임한 뒤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한 데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에너지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 및 천연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 프로젝트 허가나 토지 임대, 자원 처리 등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필수직으로 지정된다는 것이다.

다만 해양에너지관리국에 따르면 화석연료와 달리 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승인 등 업무는 셧다운 기간에 진행되지 않는다.

현재 미국 정부는 의회에서 새 회계연도 예산안에 기한 내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 데 따라 지출이 중단되는 셧다운 상태에 놓였다.

셧다운 기간에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정부 기관 근무자 대부분의 업무가 중단된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자동차업체 신용등급 줄하락에도 현대차·토요타는 '유지', 전망도 '안정적'
민주당 김병기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 관련 청문회 국정조사 상설특검 적극 검토"
카카오뱅크 MSCI ESG평가서 최고등급  'AAA' 획득,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
SSG닷컴 16일까지 중소 파트너사 상품 특가 판매,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
하나금융 MSCI 평가 최상위 등급 'AAA' 획득, ESG경영 성과 인정받아
'1200대1 경쟁률', CJ제일제당 퀴진케이 '폭군의 셰프' 팝업 성료
우리금융 에너지 취약 580가구에 연탄 11만6천 장 지원, 임종룡 "온기 전해"
쿠팡 16일까지 패션 할인전 '쿠페세' 진행, 2만4천종 특가 판매
신한금융 생산적ᐧ포용 금융에 110조 공급, 국민성장펀드에 10조 투자
신세계 서울 강남점 매출 3년째 3조 넘어서, "명품 매출 전체의 40% 차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