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교보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외국인 한국 방문 증가 수혜 가장 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10-01 08:4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외국인의 한국 방문 증가에 따른 수혜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백화점으로 꼽혔다.
 
교보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외국인 한국 방문 증가 수혜 가장 커"
▲ 현대백화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기존 9만1천 원에서 10만3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9월30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8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민지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매출 증가 기대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대표 종목이라 판단된다”며 “면세점부문 역시 임차료 부담이 적어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방문) 확대 국면의 수혜를 가장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는 구조”라고 바라봤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의 경우 외국인 매출 가운데 패션과 명품 비중은 각각 46%, 32%인 것으로 파악된다.

객단가가 낮은 패션의 매출 비중이 명품을 상회한다는 점은 외국인 모객 효과 측면에서 현대백화점이 차별화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장 연구원은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가구·매트리스 계열사인 지누스의 단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바운드 성장과 핵심 점포 경쟁력에 따른 현대백화점의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5억 원, 영업이익 70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3.0%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9.3% 늘어나는 것이다.

백화점부문은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을 것으로 파악됐으며 면세점부문은 적자 점포 철수에 따라 흑자 전환이 가능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누스는 판매촉진비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