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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150명에게 '행복한 장학금' 지원, 2012년부터 총 52억 전달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9-30 1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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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150명에게 '행복한 장학금' 지원, 2012년부터 총 52억 전달
▲ SPC그룹이 2025년 2학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에게 총 2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SPC그룹>
[비즈니스포스트]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025년 2학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에게 총 2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 중인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쉐이크쉑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한다. 작년부터는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은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150명 모두에게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의 50%가 지급된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장학생 총 2927명에게 약 52억 원을 지원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대학생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장학금 덕분에 준비해온 산업기사 자격증에 도전하고 공정설계사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길 바란다.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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