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재팬 2025'에서 최초로 단독 부스 운영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9-30 10:1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재팬 2025'에서 최초로 단독 부스 운영
▲ ‘바이오재팬 2025’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이미지. <삼성바이오로직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전시회에서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활동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월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재팬 2025(Bio Japan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재팬은 일본 바이오협회 주최로 1986년 시작됐으며 바이오의약품,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39개 기업과 1만8천 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재팬에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수주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톱 20 제약사 내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톱 40위권 제약사 대상 신규 고객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 역량 △5공장(18만L) 등 세계 최대 생산능력(78만4천L) △위탁개발(CDO) 플랫폼 등 회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집중 소개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고려해, 올해 3월 가동을 시작한 ADC 전용 생산시설 등 첨단 설비 기반의 원스톱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강조하기로 했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과 케빈 샤프 세일즈앤오퍼레이션(Sales&Operation)담당 부사장이 함께 발표 세션 연사로 나선다.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위한 전략적 아웃소싱 및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모달리티를 위한 통합적인 개발·생산 서비스’를 주제로 회사의 CDMO 경쟁력을 설명한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