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투시도. <현대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 ‘힐스테이트’ 대단지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계약이 순항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모두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의 6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할 수 있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아파트 분양 때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이 5%다.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했고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되며 중도금 60% 전액에 대한 무이자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도시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가량 되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강남까지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건설은 바라봤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초등학교, 호원중학교와 접해 있고 단지 내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이밖에 회룡초등학교, 회룡중학교, 호원고등학교, 호원동 학원가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과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고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시 호원동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인 회룡역파크뷰에 차별화한 상품설계를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일반분양 가구를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이고 바람길까지 고려한 통경축을 확보한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놀이터와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일반분양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이 적용되고 전용 84㎡에는 타입에 따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더해진다.
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대규모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과 지하 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 ‘H 시리즈’도 반영된다.
입주민들은 힐스테이트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힐스’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하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 등도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단지는 아발론교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 및 교습비 할인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6년 4월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