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회추위 회장 경영승계절차 개시, 서치펌에 외부 후보 추천 의뢰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9-26 17:0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6일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회추위 회장 경영승계절차 개시, 서치펌에 외부 후보 추천 의뢰
▲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선정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후보군 심의기준 등 주제가 논의됐다.

회추위는 그룹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내·외부 후보군을 포함해 승계후보군을 선정하고 있다. 후보군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후보군은 모두 외부 전문기관(서치펌) 추천으로 선정한다.

회추위는 사전에 수립된 회차별 진행 일정에 따라 후보군 심의 과정을 진행한다.

최종 후보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최종 확대 회추위에서 선정된다. 최종 추천된 후보는 이사회의 적정성 심의와 2026년 3월 신한금융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한다.

또한 회추위는 독립성 강화와 공정성 제고를 위해 회추위 위원장 직속 조직인 ‘회추위 사무국’을 신설했다.

회추위 사무국은 이날부터 최종 후보 추천 완료 시점까지 운영된다. 위원회의 후보 심의와 운영 지원,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을 전담한다.

곽수근 신한금융 회추위 위원장은 “그룹 경영승계절차 개시에 따라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후보군 압축을 진행하겠다”며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 중국 칭산그룹과 인도네시아에 스테인리스강 합작공장 설립 검토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검찰청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 분리
정부, 2035년 산업부문 온실가스 '최소 21% 최대 30% 이상' 감축 검토
[26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두산 지주회사에서 제외, 공정거래법 '자회사 지분가치 50%' 요건 불충족
이해진 네이버 경영 복귀 반 년 만 승부수, 두나무 인수로 금융 퍼즐 완성하나
코스피 '미국 금리인하 기대 약화'에 3380선 급락, 원/달러 환율 1412.4원 급등
"AI 열풍이 미국 재생에너지 발전 주도" 전망, 트럼프 정책 불이익 영향 만회
HD현대 해외 조선사업 총괄 법인 HD현대아시아홀딩스 설립, 7770억 출자
[현장] 금융노조 '주 4.5일제' 요구 총파업 돌입, "장시간 노동으로는 행복할 수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