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국혁신당 이해민 "해킹사고 주요 원인 팸토셀과 무선 기지국 인증 범위 확대해야"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9-25 17:2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근 잇다른 해킹 사태의 원인으로 팸토셀(초소형 이동통신기지국), 무선 기지국 등 핵심 설비들이 인증 제도에서 제외돼 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해킹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 팸토셀, 무선 기지국 등 핵심 설비들이 정작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인증 범위에서 제외되어 있다"며 "인증범위 확대를 포함한 제도 전반의 개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해킹사고 주요 원인 팸토셀과 무선 기지국 인증 범위 확대해야"
▲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5월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만날, 조국'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응원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이원은 팸토셀과 무선기지국 역시 인증제도의 정의상 인증 심사에 포함돼야 하지만 사각지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ISMS-P 인증제도 안내서’에 따라 "ISP(정보통신망서비스제공자)의 ISMS-P 설비 인증범위는 'IP기반의 인터넷 연결을 위한 정보통신설비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통신설비'로 규정되어 있다"며 "이 정의에 따르면 초소형 이동통신기지국인 팸토셀과 무선 기지국 역시 포함되어야 하지만실제 인증심사에서는 제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KISA는 이러한 맹점에 대해 현실적인 비용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KISA는 "ISMS-P 인증은 인력·예산 한계로 인해 코어망 중심으로만 진행하고 있으며 무선기지국은 중앙전파관리소가 관리하기 때문에 범위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이 의원은 인증 제도를 형식이 아니라 실질 위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해킹 피해 기업들 모두 ISMS 또는 ISMS-P 인증을 받은 곳이었다"며 "국민들은 정부 인증을 신뢰하고 그 신뢰를 기반으로 기업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지금과 같은 현실과 동떨어진 인증 기준과 기업 자율에 맡겨진 형식적 검토만으로는 실제 보안수준을 높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ISP 사업자의 경우 코어망 외부에서도 보안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인증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며 "형식적 서류심사·체크리스트 위주의 인증이 아니라 실제 해킹 위협 시나리오 기반으로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국 반도체주 급등,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현대차증권 "삼성물산 목표주가 상향, 그룹사 상장지분가치 증가"
비트코인 1억3580만 원대 횡보, '9만5천 달러' 저항선 마주하며 상승세 주춤
[채널Who] SK에코플랜트 하이테크기업으로 진화, 장동현 IPO 성공할지 주목
이재용 중국 경제사절단 일정 마치고 귀국, 삼성 현지 매장 찾고 경제협력 논의
고용노동부 '쿠팡 태스크포스' 구성, 산업재해 은폐 및 불법파견 의혹 수사
중국 정부 일본에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
LG디스플레이, 소니혼다 SUV에 'P2P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
[6일 오!정말] 민주당 황희 "삼성 매출 오르면 초과 이익 환수해야 하는가"
코스피 사상 첫 4500 돌파, '반도체 강세'에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