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금융 생활을 돕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케이뱅크는 고객이 자신의 금융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내돈이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케이뱅크가 고객이 금융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내돈이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케이뱅크> |
내돈이야기 서비스는 개인화된 분석 시스템을 통해 케이뱅크 앱 사용자의 통합 금융 활동 데이터를 제공한다. 나의 현금흐름과 이달의 지출 점검, 나의 혜택 등 세 가지 맞춤형 서비스로 구성됐다.
‘나의 현금흐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케이뱅크 통장 입출금 내역과 체크카드 사용이력을 항목별로 분류한다.
사용자는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월별 변화 추이를 시각화된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달의 지출 점검’은 사용자가 자신의 지출 습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매달 발생하는 지출 내역을 분석해 고정비용을 영역별로 나눠 보여주고 가장 자주 이용한 가맹점 정보까지 함께 제공한다.
‘나의 혜택’은 케이뱅크에서 고객이 받은 혜택을 수수료 면제, 이자, 캐시백 등 4가지 범주로 구분해 보여준다.
사용자는 면제된 수수료 내역과 돈나무 키우기, 용돈받기 등 앱테크 서비스로 얻은 현금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2일까지 행사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제출하면 정답자 가운데 2천 명을 추첨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금융 생활을 한눈에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편리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