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협력사와 '동반성장 소통포럼' 개최, 장덕현 "새 성장 기회 만들자"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9-25 10:5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가 협력사협의회(협부회) 회장사인 엠케이켐앤텍에서 회원사들과 ‘2025년 동반성장 소통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통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과 전장 시장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동반 성정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기 협력사와 '동반성장 소통포럼' 개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68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덕현</a> "새 성장 기회 만들자"
▲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협력사협의회(협부회) 회원사들과 '2025년 동반성장 소통포럼'을 열었다. 사진은 장 사장이 3월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 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삼성전기>

포럼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협부회 회원사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력사 소개, 삼성전기와의 협업 과제 시상, 삼성전기 대표이사와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장 사장은 사업부별 중점 추진 방향과 제품별 차별화 전략을 직접 발표했다. 전장과 로봇, AI·서버, 에너지 등 미래 신사업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협력사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소통 시간에는 협부회 대표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제안을 주고받았다. 

장 사장은 “미래 산업의 성장은 부품·소재 기술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권혁석 엠케이켐앤텍 회장은 “동반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며 “상생의 동반자로서 함께 날아오를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을 나누자”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연 매출 10억 원대부터 1조 원대 기업까지 국내외 약 900여 개 협력사와 거래하고 있다. 이 중 국내 주요 부품 업체 40개 사는 ‘협부회’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기 측은 “상생펀드 지원, 생산성·품질 향상 및 안전환경 개선, 전문기술 및 맞춤형 기술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4월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사들과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맺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