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기재부 금융위 이어 금감원 임원 11명도 사표 제출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9-23 20:0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이어 금융감독원 임원 전원이 사표를 냈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날 부원장 3명, 부원장보 8명 등 현직 임원 11명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했고 모두가 사표를 제출했다. 
 
기재부 금융위 이어 금감원 임원 11명도 사표 제출
▲ 금융감독원 서울 여의도 본원. <연합뉴스>

이번에 사표를 낸 임원들은 모두 이복현 전 원장 재임 시절 임명된 인사들이다. 다만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기재부와 금융위도 1급 간부 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경제, 금융 당국에서 최고 실무진 전원이 사표를 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새 정부가 조직개편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대통령실은 최근 금융위의 정책 기능을 신설 재정경제부로 이관하고 금감원의 소비자 보호 기능을 떼어내 신설 금융소비자원으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여야 정부조직법 개정안 또 합의 불발, 국힘 25일 본회의서 필리버스터 예고
대통령실 특활비 역대 첫 공개 '3개월 4억6400만원 집행', 외교·정책 네트워크 구..
기재부 금융위 이어 금감원 임원 11명도 사표 제출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1.0% 유지, 세계 성장률은 3.2%로 상향
이재명 미국 상·하원 의원 접견, "한미 관세협상 '상업적 합리성' 보장돼야"
'23명 사망' 아리셀 박순관 대표 징역 15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고 형량
잘나가는 반도체주 투톱 중 뭐 살까, 증권가 '실적 모멘텀 우위' SK하이닉스에 한 표
[인터뷰] 이어혜다 대표 이현승 "'2초의 벽' 넘어야 건강정보 소비자 눈길 잡아"
MBK 끼어들며 '롯데카드 신뢰' 더 바닥으로, 조좌진 보상안에 고객들 '집단소송' 화답
[23일 오!정말] 민주당 이성윤 "희대의 판결을 하셨는데 왜 그랬는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