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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안양공장서 타운홀 미팅, 이병학 "안전한 생산 현장 되도록 지원"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9-23 1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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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안양공장서 타운홀 미팅, 이병학 "안전한 생산 현장 되도록 지원"
▲ 농심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 안양공장 현장 사진. <농심>
[비즈니스포스트]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사장이 생산 현장을 찾아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농심이 22일 이병학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안양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생중계를 통해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 약 1500여 명의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농심은 이번 미팅을 통해 나온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산직 직군체계 재정립, 휴게공간과 시간 확대, 안전시설 재점검 등 생산현장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이 사장은 “오늘 청취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산현장이 되도록 지원하고 경영 현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이날 행사를 맞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전국 6개 공장에서 공장장과 함께 하는 커피차를 운영하고, 평소 생산직 직원들의 요청이 많았던 농심의 다양한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도 마련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 간 열린 소통을 통해 더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갖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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