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인도에서 사회공헌재단 설립, 신학철 "지역 주도형 프로그램 확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5-09-19 10:4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 인도에서 사회공헌재단 설립, 신학철 "지역 주도형 프로그램 확대"
▲ 19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서 LG폴리머스 재단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이 사회공헌재단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의 인도 생산법인인 LG폴리머스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맡을 전담 재단법인을 설립했다.

LG화학은 19일 LG폴리머스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 사회공헌법인 ‘LG 인디아 CSR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스리바랏 인도 연방의원, 가나바부 안드라프라데시 주의원, 샹카브라타바그치 비사카파트남 경찰청장,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 임상우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 공사, 고윤주 LG화학 CSSO(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현지 재단은 LG폴리머스 공장 인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생활 여건 개선과 의료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LG폴리머스 공장 앞에서는 인근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완공된 식수시설의 본격적 이용이 시작됐다.

현지 교육기관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희망하는 재단(Tailor), 미용(Beauty) 등의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료 지원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약 6500여 명 이상의 마을 주민들이 지정 병원을 통해 치료, 검진 등의 의료 서비스를 받았고 앞으로 질병 항목별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재단 사무소에는 현지 주민들을 위한 교육 지원과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클래스룸도 설치됐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폴리머스 재단의 개소는 인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을 주민들의 회복과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지역 주도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스마트건축·AI기계제어공학과 신설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세계사이먼 새 20년 성장 전략 본격 가동, 김영섭 대구 '플랜B' 아울렛 성공이 관건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