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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4분기 급등 가능성, 가격 변동성 하락은 "폭발적 상승 동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9-17 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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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역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며 이른 시일에 큰 폭의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가상화폐 전문지 비트코인매거진은 17일 “비트코인 시장에 변동성이 되돌아온다면 작은 움직임도 폭발적 상승 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 4분기 급등 가능성, 가격 변동성 하락은 "폭발적 상승 동력"
▲ 비트코인 시세 변동성이 역사상 최저수준에 근접했다. 과거 사례를 참고할 때 이는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비트코인매거진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번과 유사한 시세 흐름이 나타났을 때는 얼마 지나지 않아 가파른 오름세가 찾아왔다는 점이 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지금처럼 낮은 수준을 보였던 때는 2017년과 2020~2021년 관측된 단 두 구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에 나타났던 변동성 완화는 곧 가파른 시세 상승으로 이어졌다.

비트코인매거진은 이를 바탕으로 “현재 변동성이 다시금 극도로 낮아진 것은 최근 이어지던 박스권 횡보 흐름이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박스권 탈출에 실패하며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 결국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시됐다.

비트코인매거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 회의는 가격 변동을 촉발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지금의 고요함은 오래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1만6964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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