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샤프 TV패널 공급중단에 6천억 손해배상 청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1-20 19:1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일본 샤프의 갑작스런 TV패널 공급중단으로 손해를 봤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20일 일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샤프와 구로다전기 등 3개 회사를 대상으로 중재를 제기하고 578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삼성전자, 샤프 TV패널 공급중단에 6천억 손해배상 청구  
▲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삼성전자는 샤프 등이 TV패널 공급을 갑자기 중단해 TV 생산에 차질을 빚으며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샤프는 삼성전자에 올해부터 TV패널 공급을 전면중단하겠다고 지난해 말 통보했다. 샤프는 연간 500만 대 안팎의 TV패널을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지난해 샤프를 인수한 대만 홍하이그룹이 자체 TV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외부업체에 공급을 중단하며 TV패널 물량을 대거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됐다.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TV패널 생산시설도 중소형 올레드패널 중심으로 대거 전환해 올해 삼성전자는 심각한 TV패널 공급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의 TV패널을 공급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샤프가 삼성전자 외에 LG전자와 중국 하이센스 등에도 TV패널을 납품하지 않기로 한 데 따라 이들 업체도 뒤따라 중재를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

국제상업회의소의 국제중재는 일반적으로 1년 넘는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중국 경제사절단 일정 마치고 귀국, 삼성 현지 매장 찾고 경제협력 논의
고용노동부 '쿠팡 태스크포스' 구성, 산업재해 은폐 및 불법파견 의혹 수사
중국 정부 일본에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
LG디스플레이, 소니혼다 SUV에 'P2P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
[6일 오!정말] 민주당 황희 "삼성 매출 오르면 초과 이익 환수해야 하는가"
코스피 사상 첫 4500 돌파, '반도체 강세'에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금융시장 대전환 강조한 양종희 진옥동, KB 신한 'AI' 리딩 경쟁 불꽃 튄다
KDB생명 대표로 김병철 수석부사장 내정, 보험 영업 전문가
엔비디아 AI반도체 '루빈' 시리즈서 HBM4 역할 강조, "블랙웰보다 메모리 대역폭 ..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용두동 재개발정비사업 도급계약 체결, 3912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