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외국인 매수세에 3430선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 이어가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9-16 11:0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4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8%(30.13포인트) 오른 3437.44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 매수세에 3430선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 이어가
▲ 16일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1%(13.82포인트) 오른 3421.13로 출발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넘긴 코스피는 이날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0.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 나스닥종합지수(0.9%) 등으로 혼조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통화 소식에 따른 미중 관세 불확실성 완화, 9월 인하 기대감 등 기존 상방 요인들이 잔존했다”며 “알파벳(4.5%)발 호재에 따른 인공지능(AI)주 동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4968억 원어치와 59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558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1.91%) SK하이닉스(4.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4%) 삼성전자(1.70%) 삼성전자우(0.97%) 현대차(0.35%) 등 6개 종목 주가가 상승세다.

KB금융(-0.92%) 삼성바이오로직스(-0.67%) 기아(-0.49%) LG에너지솔루션(-0.14%)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1%(0.93포인트) 오른 851.7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599억 원어치와 16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82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도 엇갈리고 있다.

삼천당제약(1.20%) 에코프로(1.01%) 에코프로비엠(0.58%) 알테오젠(0.31%) HLB(0.26%) 파마리서치(0.16%) 등 6개 종목 주가가 상승세다.

에이비엘바이오(-2.98%) 레인보우로보틱스(-1.69%) 리가켐바이오(-1.69%) 펩트론(-0.99%)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세 보합세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내린 1386.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신세계푸드 왜 상장폐지 결정했나, 저평가 받기보다 이마트 계열 경쟁력 강화 지렛대로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관련 유상증자 차단
한은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도입 긍정적, 점도표 포함 여러 방안 실험 중"
개인정보 유출하면 최대 과징금 '매출의 1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국민연금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 계약 내년 말까지 연장, 650억 달러 한도
중국 BOE 회장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계획 확정, 미국 정부와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1.84%..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 신중하, 그룹 'AI 전환' 이끌며 경영 보폭 넓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