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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글로벌 척추수술 교육허브 구축 본격화, 1호 협력병원으로 마디손병원 지정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9-11 0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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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글로벌 척추수술 교육허브 구축 본격화, 1호 협력병원으로 마디손병원 지정
▲ 정효철 시지바이오 사업부장(가운데 왼쪽), 이호진 마디손병원 대표원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
[비즈니스포스트] 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는 척추 수술 분야의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최근 천안 소재 ‘마디손병원’을 글로벌 척추수술 교육허브 1호 협력병원으로 공식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지바이오의 척추수술 제품 기술력과 마디손병원의 고도화된 수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의 척추 내시경 수술 기술을 글로벌 의료진에게 직접 전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의 척추 내시경 수술 역량을 해외 의료진에게 학술적으로 공유하고, 교육을 체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임상 사례 리뷰, 술기 연수,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에는 시지바이오의 바이오 재생의료 기반 제품군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기업 자회사인 시지메드텍의 주요 제품군도 함께 활용 예정이다.

시지바이오는 기존에 운영해온 글로벌 의료진 대상 연수 프로그램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를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더 체계화했다.

마디손병원을 VCP의 첫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함으로써, 보다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글로벌 교육허브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향후 양측은 실질적인 임상 수술 참관은 물론, 필요 시 장기 연수 프로그램까지 공동으로 운영하며, 교육을 통한 제품 신뢰도 제고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국내 병원을 활용해 자사 제품 중심의 수술 교육을 운영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번 협약은 시지바이오가 한국의 수술 기술과 자사 제품을 결합해, 글로벌 의료진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첫 공식 지정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마디손병원은 ‘국제 척추 수술 교육 허브’ 지정병원으로 명명되어, VCP 프로그램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마디손병원’는 수부(손 부위) 미세접합부터 인공관절, 척추 수술까지 폭넓은 정형외과 진료 역량을 갖춘 관절·척추 특화 병원으로, 고난도 수술과 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시지바이오는 이번 현판식을 통해 마디손병원을 글로벌 척추 수술 교육 허브 제 1병원으로 지정하고, 한국의 척추 수술 기술과 자사 제품을 해외 의료진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교육을 통한 제품 신뢰도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장의 발판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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