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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상량식 개최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5-09-10 1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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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상량식 개최
▲ 롯데건설이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상량식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롯데바이오로직스 생산시설의 상량식을 열었다.

롯데건설은 지난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량식(上樑式)은 전통 건축물을 지을 때 지붕의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행사다. 상량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上樑文)과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무사와 안녕을 기원한다.

롯데건설은 각 12만 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3개의 생산시설로 구성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제1공장 건설을 수행하고 있다.

제1공장은 연면적 99,558㎡(제곱미터)의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로 2024년 3월 착공해 1년 6개월 만에 골조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제1공장을 완공하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4만 리터 생산 역량을 포함해 총 16만 리터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제1공장을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로 건설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품질관리시스템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공장 준공 이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톱 티어(Top-tier)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으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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