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한계 분명, '고래' 투자자 매수세 복귀할지가 관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9-10 11:4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박스권에 머무르며 상승세를 되찾는 데 분명한 한계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규모 자산을 고유한 ‘고래’ 투자자의 매수세가 되돌아오지 않는다면 소액 투자자의 수요만으로 시세가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한계 분명, '고래' 투자자 매수세 복귀할지가 관건
▲ 비트코인 시장에 대형 및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부진하고 소액 투자자 비중이 높아지며 시세 불안정성이 커지고 하방압력도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크립토폴리탄은 10일 “고래 투자자의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시장은 더 큰 하방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비트코인 평균 거래량 규모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기관 크립토퀀트의 분석이 근거로 제시됐다.

소액 투자자들이 시세 변동에 주도권을 행사하는 반면 대형 투자자들은 여전히 시장을 관망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 관련 지표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크립토폴리탄은 소액 투자자 특성상 이들의 거래 비중이 높아지면 비트코인 단기 시세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며 시장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래 투자자들이 시세 변화에 중심축 역할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가격 흐름이 더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크립토퀀트는 현재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매도가 매수보다 활발해지며 가격 하락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부정적 신호로 꼽았다.

비트코인 시세가 현재 11만5천~12만 달러 사이에서 지지선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만큼 매도 압력이 더욱 거세지면 약세장이 뚜렷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립토폴리탄은 “기관 및 대형 투자자들의 수요가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면 비트코인 시세는 뚜렷한 상승 없이 박스권에 갇히거나 매도세에 눌려 하락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1만1424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