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국혁신당 '조국 비대위원장' 추천 결정, "창당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9-09 17:3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당무위원회에 새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으로 조국 혁신정책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9일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언론공지를 통해 “의원 다수는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으로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당무위원회에 추천하기로 했다”며 “비상대책위원회는 당 내외의 역량을 모아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을 실현할 것입니다. 창당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혁신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비대위원장' 추천 결정, "창당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의원총회를 마친 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비대위원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조 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내세우는 것과 관련해 당내 이견이 있었으나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 다수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열렸던 의원총회에서 조국 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하는 것과 관련해 의원들의 투표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같은 날 오후 다시 의원총회를 열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조 원장 단수 추천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의원) 다수의 의견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당의 주요 리더로서 그 어려움을 책임지고 헤쳐나가는 것이 본인의 역할이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조국 비대위’가 출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11일 열리는 당무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정하는데 소속 의원 다수가 ‘조국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한 만큼 시도당 위원장이나 중앙당 당직자들도 반대보다는 찬성이 많을 가능성이 크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전망,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날아든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GS리테일 노동노조 설립 움직임 본격화, BGF리테일·코리아세븐 이어 세 번째
IT보안 소비자 전문가 콕 짚은 금감원장, 4대 금융 사외이사 물갈이 예고
비트코인 1억3449만 원대 하락, 'AI 거품' 우려에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
티웨이항공 1912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운영자금·시설자금에 투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